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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경찰서, 보이스피싱 예방 농협직원 표창

농협 제천시지부 김나윤·임혜진 계장 수상

  • 웹출고시간2018.06.12 10:58:15
  • 최종수정2018.06.12 10:58:15

제천경찰서 생활안정과 이완형 과장이 보이스피싱을 예방하는데 큰 공을 세운 NH농협은행 제천시지부 김나윤, 임혜진 계장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있다.

ⓒ 농협제천시지부
[충북일보=제천] 제천경찰서 생활안정과 이완형 과장이 전병용 서장을 대신해 보이스피싱을 예방하는데 큰 공을 세운 NH농협은행 제천시지부 김나윤, 임혜진 계장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들 두 직원은 지난 1일 제천시지부를 방문한 고객이 정기적금 3천700만원을 중도인출 후 현금을 요구하자 보이스피싱을 의심하고 수표로 인출하며 인출을 지연시켜 고객 설득 및 경찰 신고를 통해 고객의 자산을 지켰을 뿐만 아니라 범인을 검거하는데 공을 세웠다.

이완형 과장은 "수사기관 및 금융기관에서는 전화상으로는 개인정보 및 금융정보를 절대로 확인하지 않음을 기억하고 전화를 끊어 접근을 차단하도록 해 달라"며 "만일 범인이 제시하는 계좌로 현금을 이체하셨다면 즉시 피해 사실을 112에 신고하고 30분 이내에 사기 계좌 보유은행에 지급정지 요청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NH농협은행 제천시지부 관계자는 "NH농협은행은 전사차원의 금융사고 예방 교육 및 사례 전파를 통해 전국 각 지점에서 수억 원 규모의 보이스피싱을 예방해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지켜왔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안전한 금융거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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