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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6.11 16:37:24
  • 최종수정2018.06.11 16:37:24
[충북일보] 충북개발공사가 충북근로자종합복지관 건립공사 전반에 대한 건설사업관리와 기술지원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달 31일 충북도와 체결한 충북근로자종합복지관 건립공사 위·수탁에 대한 업무 협약에 따라 설계 및 인·허가, 공사발주, 감리, 기술지원 등을 맡게 됐다.

충북근로자종합복지관은 청주시 서원구 미평동 부지 3천468㎡에 연면적 2천314㎡, 지상 4층, 지하 1층 규모로 지어진다.

총사업비는 77억 원이며 오는 2020년 6월 준공 목표다.

복지관에는 노동법률 상담실, 노동단체 사무실과 대회의실, 주민강좌 프로그램실, 다목적실, 체력단련실 등이 들어선다.

계용준 사장은 "충북근로자종합복지관은 다양한 노동복지 욕구에 대한 맞춤형 지원과 노동조합 단체 간의 긴밀한 네트워크 형성, 노사화합 문화조성에 종합적인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근로자와 도민을 위한 소통의 공간으로 적극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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