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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한발 앞선 정보화로 괴산이 스마트해진다

스마트 이장텟 서비스 구축 등 정보화사업 앞장

  • 웹출고시간2018.06.11 13:32:21
  • 최종수정2018.06.11 13:32:21

괴산장터 모바일 화면 캡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군민 중심의 ‘스마트 괴산’ 실현을 위한 정보화 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군은 2013년 최일선에서 행정업무를 수행하는 마을이장의 업무 지원을 위해 전국 최초로 모바일 기기를 활용한 ‘스마트 이장넷’ 서비스를 구축해 사용하고 있다.

스마트 이장넷이란 마을 이장들이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지 않아도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통해 공문서, 회의일정, 전달사항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괴산군에서 2013년 전국 최초로 개발한 전자문서 유통시스템을 말한다.

스마트 이장넷은 2015년 행정자치부로부터 자치단체 우수정보시스템으로 선정됐으며, 2016년부터는 전국 시·군·구로 확산·보급되고 있다.

괴산군에 따르면 2016년 경기도 이천시를 시작으로 2016년 7개소, 2017년 12개소, 2018년 2개소 등 현재까지 총 21개의 전국 지자체로 스마트 이장넷을 보급했다.

서비스 보급비용은 1개소당 100만 원으로 군 세수 증대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괴산군은 정부정책의 변화 속도에 맞춰 지난해 말 이용자들이 보다 안정적이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기존 23개의 웹사이트를 대표 홈페이지로 통합 및 재배치했다.

특히, 분산됐던 각종 정보를 복지, 보건, 산업, 농업, 교육, 관광 등 분야별로 정보제공을 하고 있으며, 검색기능을 강화하고 웹접근성 및 호환성 또한 개선했다.

아울러 올해 2월에는 괴산군이 농산물 판매 강화와 안정적인 판로확보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괴산장터(www.gsjangter.go.kr)’를 소비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새롭게 개편했다.

주요 개편 내용으로는 온라인 쇼핑몰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구축으로 고객의 편의성 대폭 강화, 간편한 SNS(사회관계망서비스) 로그인 연동, 간편 결재시스템 도입 등이다.

현재 ‘괴산장터’누구라도 쉽고 안전하게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모바일 기기에 최적화된 서비스로 평가받고 있다.

괴산군은 이 외에도 지난해 어린이 안전을 위한 CCTV 통합관제센터에 초등학교 CCTV 연계시스템을 만들고 방송통신 서비스 개선을 위해 5개 마을을 선정, 광대역통신망(BcN) 구축을 마쳤다.

또한 군민 정보화 역량강화를 위한 군민 무료 컴퓨터 교육, 맞춤형 이동정보화 교육 등 다야한 정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스마트 이장넷 개발·보급, 홈페이지 개편, 온라인 쇼핑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구축 등 다양한 정보화사업 추진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행복한 스마트 괴산 실현을 앞당기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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