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8.06.11 11:16:47
  • 최종수정2018.06.11 11:16:47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군민의 생명 보호와 재산피해 예방을 위해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33억원을 투입해 추진되는 이번 정비 대상지는 진천읍 연곡리, 초평면 화산리 등 2곳으로 전체적으로 자연사면 절리 및 풍화로 인한 낙석위험이 크며 산지형 도로로 절개면이 급경사 및 급커브지역으로 붕괴되면 교통두절 등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곳이다.

연곡지구는 사업비 13억(국비6억5천만원)을, 화산2지구는 총사업비 20억(국비 10억)을 투입해 비탈면정비 및 낙석방지 망 설치 등 사면 정비사업을 시행한다.

연곡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 사업은 금년 말 준공 예정이며 화산2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 사업은 내년에 사업을 완료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기후 변화에 따른 재난재해 발생 빈도가 증가하고 피해규모가 대형화 되고 있는 추세인 만큼 재난에 대비해 인명피해와 경제적 손실을 줄이고 군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 정비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