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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6.11 10:38:43
  • 최종수정2018.06.11 10:38:43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여름철 태풍·집중호우·강풍 등 풍수해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29일까지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을 벌인다.

군에 따르면 도시건축과장을 총괄반장으로 도시디자인팀과 각 읍·면의 옥외광고담당자로 구성된 15명의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차량과 보행자통행량이 많은 시가지, 정류장을 중심으로 중점 점검한다.

주요점검 사항은 △노후 간판의 추락위험 여부 △광고물 파손 및 건물 결속상태 △전용 누전차단기 설치와 작동여부 및 노후배선 상태 △도로상 설치 강풍 시 피해를 줄 수 있는 입간판(에어라이트)과 현수막 점검 등이다.

점검 결과 위험간판에 대해서는 자진 정비를 유도하고, 미 이행 시에는 강제철거 등의 후속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군은 안전점검의 중요성과 풍수해 대비 단계별 대응요령에 따른 홍보활동을 펼치며 점포·광고주와 관내 옥외광고사업 종사자의 자율적인 안점점검을 적극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여름철 풍수해 대비를 위해 옥외광고물 정비 등을 적극 실시해 주민생활 불편해소 및 품격있는 도시경관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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