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文 싱가포르 회동 불참… "북미정상회담 잘 될 것"

김정은 10일 싱가포르 먼저 도착...트럼프도 이날 늦게 도착예정
두 정상, 12일 센토사섬 카펠라호텔에서 역사적인 정상회담
종전선언 및 완전한 비핵화 관심 집중

  • 웹출고시간2018.06.10 16:35:24
  • 최종수정2018.06.10 17:52:18
[충북일보=서울] 문재인 대통령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역사적인 북미정상회담에 참가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는 10일 문재인 대통령이 북미 정상회담 기간에 싱가포르를 방문할 가능성이 낮다고 밝혔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문재인 대통령) 가시지 않을 것이다. 늦게라도 방문할 가능성이 없다"며 "오는 12일 북미 정상회담이 잘 개최될 것으로 기대한다. 북미 정상회담이 좋은 결실을 맺기를 진지하게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북미 정상회담 이틀 전 싱가포르에 도착하는 행보에 대해 "준비하기 위해서 아니겠느냐. 두 지도자께서 북미 정상회담 성공에 대한 의지가 강하다"고 전망했다.

한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북미정상회담에 참석하기 위해 10일 오후 2시36분(한국시간 3시36분) 싱가포르 창이공항에 도착했다고 싱가포르 매체인 스트레이츠 타임스가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도 지난 9일 주요 7개국 정상회의가 열린 캐나다에서 출국해 이날 밤 싱가포르 레바르 공군기지에 도착할 예정이다.

두 정상은 오는 12일 오전 9시(한국시간 10시) 싱가포르 센토사섬 카펠라호텔에서 역사적인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북미 정상회담을 이날 오전 시작해 저녁에 마무리할 것으로 알려졌다.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북미정상회담의 최대 목적은 종전선언과 함께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통한 평화체제 구축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이 완전한 비핵화를 이룰 경우 체제 안전 보장은 물론 북미 수교까지 맺을 수 있다는 뜻을 내비쳤다.

서울 / 최대만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