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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6.10 13:23:38
  • 최종수정2018.06.10 13:23:38

백곡천 물놀이장 조감도.

ⓒ 진천군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주민 친수 공간 확대를 위해 옛 예비군훈련장(진천읍 행정리) 일원에 물결소리마당을 조성하고 오는 7월 중순경 종합물놀이장을 개장한다고 10일 밝혔다.

백곡천 고향의 강 정비 사업으로 추진된 물결소리마당 조성사업은 군이 예비군훈련장으로 이용하던 부지를 매입해 종합물놀이장, 놀이공원광장, 체육 공간, 장미공원, 출렁다리 등 약3만4천㎡ 규모로 조성 중이다.

가족단위 이용객 모두가 사용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피크닉장소와 여가활동 장소로 재탄생한다.

종합물놀이장은 정글어드밴처, 워터슬라이드, 워터바스켓, 수영장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물놀이 시설과 스탠드, 파고라 등 가족과 함께 쉴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져 많은 인기가 기대된다.

백곡천 고향의 강 정비 사업은 183억원(국비60%, 도비12%, 군비28%)이 투입돼 △자전거도로 1.7㎞, △교량 1개소, △출렁다리 1개소, △부채도로 7개소, △데크 로드 1.6㎞ 및 친수공간을 조성 중이다.

사업구간은 역사테마공원 ~ 진천교(백악관장례식장)까지 약 2.7㎞으로 올해 말 전체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주흠 안전건설과장은 "종합물놀이장이 역사테마공원과의 연계로 관광과 휴양이 가능한 진천군만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복합적인 생태 문화 휴식지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개장 때까지 철저한 안전관리 대책 추진을 통해 편안하고 안전한 주민 친수 공간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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