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8.06.08 13:46:28
  • 최종수정2018.06.08 13:46:28

옥천군 군북면 국원리 박재철씨가 시설하우스에서 탐스럽게 익은 노란 매론을 수확하고 있다.

ⓒ 옥천군
[충북일보=옥천] 때 이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옥천군 군북면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멜론 수확이 한창이다.

20년 넘게 멜론 농사를 짓는 박재철(67) 씨는 요즘 3천400㎡의 비닐하우스에서 탐스럽게 익은 멜론을 수확하느라 여념이 없다.

박씨는 "올해는 일사량이 풍부해 멜론이 달고 향기롭게 익었다"며 "멜론을 가장 맛있게 먹으려면 껍질이 부드러워질 때까지 상온에서 숙성한 뒤 2∼3시간 냉장 보관하는 게 좋다"고 설명했다.

이달 말까지 출하될 멜론은 6개씩 담은 상자가 3만 원대에 출하된다.

옥천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