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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서 전국 모래판 최강자 가린다

'2018 보은단오장사씨름대회'…16∼21일까지 6일간 열려

  • 웹출고시간2018.06.07 11:35:57
  • 최종수정2018.06.07 11:35:57
[충북일보=보은] '2018 보은단오장사씨름대회'가 오는 16일부터 21일까지 6일간 보은 국민체육센터 특설경기장에서 열린다.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보은군씨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45개 실업팀에서 3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전국 씨름 최강자를 가린다.

대회 일정은 오는 16일 여자부 매화·국화·무궁화급 예선전을 시작으로 이튿날인 17일에는 매화·국화·무궁화 1·2부 장사결정전이 열린다.

이어 18일에는 씨름의 날 기념식과 개회식, 남자부 태백장사(80㎏ 이하) 결정전이 열리고, 19일에는 금강장사(90㎏ 이하) 결정전이 치러진다.

20일에는 한라장사(105㎏ 이하) 결정전, 21일에는 백두장사(140㎏ 이하) 결정전이 차례로 진행된다.

관람객 입장은 대회 기간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며, 매일 경기 후 푸짐한 경품 추첨도 있을 예정이다.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은 오후 2시부터 KBS N을 통해 전국에 경기가 생중계 될 예정이다.

특히 18일 오후 1시40분부터 '7회 씨름의 날' 기념식이 열려 사물놀이, 타악공연, 전통무용, 국악 등의 축하공연과 유공자 표창이 개최된다.

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군민화합과 신명나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스포츠 메카' 보은군을 전국에 알린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경기장 주변 환경정비, 시설물 점검 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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