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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아리에서 작가의 꿈 '한 발짝'

영동 영신중 동아리, 문예대회 수상
권구현 백일장 장원·차상·차하 등

  • 웹출고시간2018.06.07 11:29:50
  • 최종수정2018.06.07 19:41:07

영동 영신중 학생들이 점심시간을 이용해 문학동아리 활동을 하고 있다.

ⓒ 영신중학교
[충북일보=영동] 영동 영신중학교 본관 뒤 잔디정원에는 점심시간이면 미래작가를 꿈꾸는 꿈나무들이 원목테이블에 모여앉아 문학동아리 활동에 진지하다.

독서가 좋아서, 글쓰기가 좋아서 모여 이루어진 '문학동아리'의 활동이 각종 문예대회에서 열매를 거두고 있다.

영동문인협회 주관 ' 20회 권구현 백일장 대회'에서 중등부 최고 상인 김지원(2학년) 양이 장원을 차지했고 차상에 운문부문 강민선·산문부문 양승희(2학년) 양, 차하 권예은(3학년) 양 외 5명, 장려상에 다수의 학생이 입상하는 등 탁월한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대회에 많은 수상자를 배출해 지도교사상을 수상한 이민주 교사는 "글을 좋아하는 학생들이 교내 문학동아리에 모여 독서와 글쓰기 활동에 자발적, 적극적으로 임한 결과가 이번 수상의 원동력인 것 같다"고 평가했다.

배점규 교장은 "학생 주도적으로 이루어지는 다양한 부문의 교내 동아리활동이 최근 여러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동아리활동을 장려하는 교육부의 방침과 학교의 노력이 결실을 맺어 보람스럽다"며 "앞으로도 동아리활동 장려를 통해 전인 교육에 더욱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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