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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보건소, 도내 최초 '금연구역 안내 태양광 전자동음향기'

  • 웹출고시간2018.06.07 10:51:09
  • 최종수정2018.06.07 10:51:09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보건소가 담배연기 없는 깨끗한 금연 환경조성을 위해 '금연구역 안내 태양광 전자동 음향기'를 설치하는 등 주민 건강 선도 정책을 펼치고 있다.

군보건소에 따르면 '금연구역 안내 태양광 전자동 음향기'를 공설운동장 2대, 향수공원, 선사공원, 지용문학공원, 서대2리 근린공원, 금구리어린이공원에 각 1대씩 총 6곳에 충북 도내 최초로 설치했다.

이 음향기는 별도의 전기 공급 없이 태양광전지를 이용해 정해진 시간에 녹음된 안내 음성이 음악과 함께 자동으로 송출된다.

야간에는 태양광 LED-BAR를 활용한 시각적인 홍보효과도 크다.

금연구역 안내, 금연실천 독려, 음주의 폐해 및 절주 실천수칙, 올바른 걷기자세 등의 건강 관련정보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공설운동장은 오후9시)까지 매시간 10분씩 자동 방송되며, 방송시간은 계절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 예정이다.

바깥활동이 잦은 시기에 다수의 주민이 찾는 곳에 차별화된 금연 방송 등을 송출함으로써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한 홍보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옥천군에는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른 금연구역인 음식점·의료기관·어린이집 등 1천829개소와 '옥천군 금연 환경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조례'에 따른 금연구역인 도시공원·버스정류소 등 313개소 총 2천142개소가 금연구역으로 지정돼 있다.

'국민건강증진법'에 의한 금연구역에서 흡연할 경우 과태료 10만 원, 조례에 의한 금연구역에서 흡연할 경우 3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지난해 금연구역 지도·단속을 통해 '금연구역 내 흡연 3건'을 적발, 과태료 26만 원을 부과한 바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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