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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수입차 등록대수 17% 상승

청주시차량등록사업소 분석결과
1년새 3천437대 증가 …승용차 중 7.3% 점유

  • 웹출고시간2018.06.06 14:08:08
  • 최종수정2018.06.06 14:08:08
[충북일보] 청주시에 등록된 수입차 비중이 1년 전보다 17%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청주시차량등록사업소에 따르면 지난 5월 말 기준 자동차 등록 대수는 39만8천343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38만7천268대보다 2.9%인 1만1천75대가 증가했다. 차종별로는 승용자동차가 32만4천569대, 화물자동차가 5만7천386대로, 특수자동차가 1천289대로 1년 전보다 각각 1만704대, 730대, 49대 증가했다. 승합자동차는 1만5천99대로 1년 전보다 408대 감소했다.

수입차 비중은 큰 폭으로 늘었다. 수입차 등록 대수는 2만3천695대로 1년 전보다 17%인 3천437대가 늘었다.

이는 현재 승용자동차 중 7.3%를 수입차가 차지하고 있다.

차량등록사업소 관계자는 "국산차와 비슷할 정도로 저렴해진 가격과 다양한 브랜드, 제품에 대한 신뢰에 힘입어 수입차의 비중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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