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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6.06 13:34:30
  • 최종수정2018.06.06 13:34:30
[충북일보=보은] 보은군 보건소는 최근 인도 남부 케랄라주에서 '니파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해당 지역을 방문하는 군민들에게 감염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니파바이러스 감염증은 니파바이러스(Nipah virus) 감염에 의한 바이러스성 인수공통 감염병이다.

전파 경로는 보통 감염된 동물(박쥐, 돼지 등) 및 니파바이러스 감염자와 직접 접촉을 통해 감염되며 대추야자 수액 등 감염된 박쥐의 분비물과 배설물에 오염된 과일 섭취를 통해서도 감염될 수 있다.

평균 5∼14일의 잠복기를 거쳐 발열, 두통 등 증상이 3∼14일간 지속되며, 이후 나른함, 정신 혼란·착란 등의 임상 양상이 나타난다.

니파바이러스에 대한 치료제는 없고 증상에 대한 치료만 가능하며 인체감염예방 백신은 아직 개발돼 있지 않다.

보건소 관계자는 "인도 니파바이러스 발생지역(남부 케랄라) 여행 자제 및 발생지역 여행 시 손씻기 등 기본적인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귀국 후 14일 이내 발열, 두통 등 이상증상 발생 시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 또는 보건소로 문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보은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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