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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안전·보건·환경 전문가 양성한다

관련 공익재단 설립… 10년간 350억원 출연

  • 웹출고시간2018.06.05 19:16:41
  • 최종수정2018.06.05 19:16:41
[충북일보] SK하이닉스가 안전·보건·환경 분야 전문가 양성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SK하이닉스는 안전·보건·환경(SHE, Safety·Health·Environment) 분야의 전문가 양성 등을 위한 공익재단을 설립하고, 지속적인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10년 간 350억 원을 출연한다고 5일 밝혔다.

신설되는 공익재단은 SHE 분야의 차세대 리더급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장학 사업, SHE 이슈의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연구 학술 활동, 지역사회·학계·기업 등 이해관계자들과의 다양한 지원·협력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SK하이닉스는 기업으로부터의 독립성과 공익성이 중요시되는 SHE 분야의 특성을 감안해 신설되는 재단의 설립에서부터 의사결정 및 운영까지 외부인사로 구성된 위원회와 이사회에 맡길 예정이다.

최근 구성된 공익재단의 설립준비위원회 위원장은 장재연(아주대 예방의학교실) 교수가 맡기로 했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우리 사회의 다양한 문제들을 합리적이고 건전하게 해결하기 위해서는 공공성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들이 지속적으로 배출돼야 한다]며 "이번 재단 설립이 SHE 분야 인재들이 성장하고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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