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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청·세종서 증평군 흡연율 가장 높아

건보공단, 시내버스서 금연 홍보
전국 흡연율 21.88%比 증평 30%

  • 웹출고시간2018.06.04 17:59:25
  • 최종수정2018.06.04 17:59:25
[충북일보]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지역본부는 오는 연말까지 증평지역 등을 중심으로 시내버스를 이용한 '찾아가는 금연치료비 지원사업' 홍보를 진행한다.

이번 금연홍보사업은 대전·세종·충청지역 중 지난 2016년 검진결과 흡연율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온 증평군을 비롯해 충남 당진에서 시행된다.

2016년 검진대상자 기준 전국 흡연율이 21.88%인데 반해 증평군은 30.07%, 충남 당진은 29.52%로 높게 나타났다.

건보공단은 홍보를 통해 '흡연은 질병'이라는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공단에서 진행 중인 금연치료 지원사업에 대한 흡연자 참여 유도, 흡연 폐해 감소를 통한 지역주민 건강수명 향상을 끌어낼 방침이다.

'금연치료비 지원사업'은 금연을 희망하는 모든 국민에게 1차수 기준(연 3차까지 가능)으로 8~12주간 의사와의 6회 진료·상담료 및 금연치료 전문의약품 또는 금연보조제(니코틴 패치·껌·사탕)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두 이수한 경우 1~2회 방문 시 발생한 본인부담금 전액을 환급해주고, 별도의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우리 동네 금연치료기관' 등록 병·의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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