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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6.04 16:40:42
  • 최종수정2018.06.04 16:40:42
[충북일보] 예술공장 두레 2018 정기 공연 '꿈에라도 넋이라도'가 29일 오후 7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

아픔을 딛고 만남의 봄날을 그리는 통일 기원극 꿈에라도 넋이라도는 가족을 북에 두고 홀로 남쪽으로 내려와 살고 있는 국밥집 할매 박금실, 가족의 소식을 들려주겠다며 접근하는 무당 어금니와 길입박수, 진실은 멀리 있으나 거짓마저 그리운 오랜 분단의 세월을 살아가며 꿈에라도, 넋이라도 가족을 만나고 싶다고 박금실은 외친다.

이번 공연 꿈이라도 넋이라도는 전통 신앙 속에 담긴 옛 선조들의 지혜와 해학, 소리굿과 풍물에 대한 현대적 재해석으로 관객들에게 눈물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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