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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공공시설복합단지 조성 사업 '순항'

467억원 들여 장군면 30만㎡에 2020년까지

  • 웹출고시간2018.06.04 16:02:25
  • 최종수정2018.06.04 16:02:25

오는 2020년까지 조성될 세종시 장군면 공공시설복합단지 조감도(안).

ⓒ 세종시
[충북일보=세종] 정부 산하기관 등을 효율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세종시가 장군면에서 추진 중인 '공공시설복합단지 조성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시는 "이 사업이 지난 1월 정부의 지방재정투자 심사에서 통과된 데 이어 최근 금강유역환경청과 전략환경영향평가 협의도 마쳤다"며 "이에 따라 본격 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4일 밝혔다. 시는 "대상지는 신도시에서 남서쪽으로 약 2㎞ 떨어져 있어 접근성이 좋고,금강변에 위치해 환경이 쾌적하다"며 "이런 점들로 인해 타당성 용역 결과 사업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고 덧붙였다.

세종시 장군면 공공시설복합단지(금암리 274-4) 조성 예정지 위치도.

ⓒ 네이버
시는 연말까지 도시개발구역 지정,개발계획 수립, 환경 및 교통 영향평가 등 관련 행정 절차를 마무리한 뒤 내년초 부지 조성 공사를 시작할 방침이다.

단지는 467억 원을 들여 장군면 금암리 274-4 일대 30만5천㎡의 부지에 2020년까지 조성한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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