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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6.04 11:45:17
  • 최종수정2018.06.04 11:45:17

제14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트레일러 연출을 맡은 영화 말아톤과 대립군 등을 감독한 정윤철.

ⓒ JIMFF
[충북일보=제천] 올해로 열네 번째를 맞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트레일러를 영화 '말아톤, 좋지 아니한가, 대립군'을 만든 정윤철 감독이 연출한다.

그동안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트레일러는 2006년 김태용 감독을 시작으로 김지운, 허진호, 채은석, 민규동, 전계수, 방은진, 구혜선, 이수진, 임필성, 김종관 감독 등 내로라하는 국내 감독들과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협업하며 감각적이고 완성도 높은 트레일러 영상을 선보여 왔다.

정 감독은 1997년 영화 '기념촬영'으로 제4회 서울단편영화제 최우수 영화상과 시네마테크상을 시상하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첫 장편영화 데뷔작 '말아톤'으로 제41회 백상예술대상에서 대상과 시나리오상을 동시에 거머쥐었고 제42회 대종상영화제에서 신인감독상과 시나리오상을, 제26회 청룡영화상에서 신인감독상을 수상하는 등 크게 주목받았다.

지난해에는 이정재, 여진구 주연의 '대립군'을 통해 새로운 시선의 역사를 그려내기도 했다.

또한 JTBC '전체관람가'에서 단편영화 '아빠의 검'을 선보였으며 이 작품은 제15회 서울환경영화제에서 상영됐고 4일부터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2018 쇼트쇼츠국제단편영화제(Short Shorts Film Festival & Asia, SSFF)에서 특별 상영된다.

정윤철 감독이 연출한 제14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트레일러는 오는 7월 11일 영화제 공식 기자회견에서 최초 공개되며 영화제 기간 모든 상영관에서 볼 수 있다.

제14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8월 9일부터 14일까지 6일간 제천시 일원에서 열리며 100여 편의 음악영화와 30여 개 팀의 음악 공연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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