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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서, 충주 '중앙경찰학교' 견학

보은서, 경찰 직업체험 및 학교폭력·비행행위 예방

  • 웹출고시간2018.06.04 13:39:38
  • 최종수정2018.06.04 13:39:38

4일 보은경찰서가 실시한 충주 중앙경찰학교 직업 체험 및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견학에서 학생들이 시뮬레이션 사격 연습을 하고 있다.

ⓒ 보은경찰서
[충북일보=보은] 보은경찰서는 4일 보은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충주시 수안보면에 위치한 중앙경찰학교에서 경찰 직업체험 및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경찰에 관심이 많은 관내 중학생 30명을 대상으로 경찰 체험활동을 통해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치안리더로 양성하고자 계획됐다.

이에 학생들은 충의 선양탑 참배·과학수사(KCSI)체험·테이져건 및 시뮬레이션 사격 등 실제 보고 느끼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펼쳤다.

김현주 보은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이번 견학에 참여한 보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미래에 대한 꿈과 비전을 세우고 자립의지를 키워나갈 수 있도록 계속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경자 보은경찰서장은 "보다 많은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의 도덕적 가치를 함양하고 또래 간 학교폭력 예방 효과를 더욱 높이겠다"며 "앞으로도 보은서는 사회적 약자 보호 및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다각적인 협업체계 구축 등을 통해 '학생이 안전한 보은, 살기 좋은 보은'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보은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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