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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탄부초, 호국보훈의 달 역사교육

"역사교육으로 나라 사랑의 마음을 키워가요."

  • 웹출고시간2018.06.04 16:24:47
  • 최종수정2018.06.04 16:24:47
[충북일보=보은] 보은 탄부초등학교(교장 이정자)는 4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주제와 인물로 배우는 우리 역사 교육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번 강연은 '보은행복교육지구의 학교로 찾아가는 인문소양' 교육 하나로 마련됐다.

학생들은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이라는 역사적 주제를 가지고 국난을 극복하기 위해 애쓰신 순국선열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과 나라사랑 정신을 기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역사교육 전문강사의 강연과 함께 배운 내용을 다양한 역사 퀴즈로 풀어보는 시간을 통해 올바른 역사관을 형성하고 옛 것을 익히며 새로운 지혜를 얻는 기회가 됐다.

강연에 참여한 구하윤(4년)학생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애쓰신 순국선열께 감사한 마음을 가지게 됐다"며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현충일(6일)에 꼭 태극기를 달겠다"고 밝혔다.

탄부초는 6월 호국의 달에 의병장 조헌 사당인 보은 후율사 답사하기, 통일그리기 등 나라사랑 관련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보은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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