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민주평통 보은군협의회, 중고생 통일교육

탈북강사 이소연 씨 초빙

  • 웹출고시간2018.06.04 13:40:29
  • 최종수정2018.06.04 13:40:29

4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보은군협의회가 보은중학교 강당에서'2박3일 북한 엿보기'라는 주제로 청소년 통일교육을 펼치고 있다.

ⓒ 보은군
[충북일보=보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보은군협의회는 4일 오전 보은중학교 강당에서'2박3일 북한 엿보기'라는 주제로 청소년 통일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에게 한반도 통일 환경의 변화 및 통일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전한 통일관을 정립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이소연 탈북강사를 초청해 이뤄졌으며, 보은중학교 학생 및 교직원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통일교육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 강사는 북한 조선인민군 4군단 사령부와 함경북도 피복공장 관리지도원으로 근무하다 2008년 탈북해 KBS, MBC, TV조선, 채널 A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 중이다.

현재 그는 탈북한 여성들의 인권신장 운동을 하는 뉴코리아 여성연합 대표로 활동 중이다.

박준석 민주평통 보은군협의회장은"이번 교육이 청소년들에게 긍정적이고 미래지향적인 통일관을 심어주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교육의 기회를 확대, 제공해 청소년들이 바람직한 통일관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