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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익 괴산군수 권한대행, 현안사업 추진 철저 강조

“고향 군민에 봉사 도와준 공무원에 감사”소회 밝혀

  • 웹출고시간2018.06.04 13:48:25
  • 최종수정2018.06.04 13:48:25

4일 군청 회의실에서 박기익 괴산군수 권한대행이 공직생활 마지막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면서 그간의 소회를 밝히고 있다.

ⓒ 괴산군청
[충북일보=괴산] 박기익 괴산군수 권한대행은 4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주요 현안사업을 철저히 추진하고 선거중립 및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을 강조했다.

박 권한대행은 "지난 4월 24일부터 시작된 군수 권한대행 체제로 인해 군민들로부터 군정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지 않도록 각자 업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하며 회의를 시작했다.

그는 "오는 13일에 치러지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직자로서 품위 및 청렴 의무를 철저히 지켜달라"며, "공무원의 엄정 한 정치적 중립 준수 및 공직기강 확립과 함께 선거가 공정하고 깨끗하게 잘 치러질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박 권한대행은 △민선 7기 출범 준비 철저 △각종 재해·재난 대비 및 신속대응체계 유지 △우기 및 행락철 대비 안전사고 예방관리 철저 △하절기 식중독 예방 특별 지도관리 추진 △이상저온에 따른 피해농가 조사 철저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에 따른 철저한 지도관리 등을 지시했다.

그러면서 "우기철을 대비해 괴산읍 동진천 공영주차장 공사를 신속히 완료하고 산막이옛길 내 각종 정비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해 줄 것"을 강조했다.

박 권한대행은 회의를 마무리하며 "개인적으로 오늘 회의가 공직생활을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마지막으로 주재하는 확대간부회의"라며, "지난 1년간 고향에서 군민을 위해 봉사할 수 있도록 적극 도와준 괴산군 공무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민선 7기를 맞이해 새로운 군수님과 함께 더욱 발전해 나가는 괴산군이 되도록 각자 열심히 맡은바 소임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기익 괴산군수 권한대행은 지난해 7월 제24대 괴산군 부군수로 취임한 이후 조용하지만 강한 군정 조정능력을 발휘하며 괴산군의 굵직한 역점사업이 내실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힘썼다는 주위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1977년 공직에 입문해 보건복지국 식품의약품안전과장, 문화체육관광국 체육진흥과장, 행정국 총무과장 등 충북도 주요 요직을 거쳤으며, 이달말 퇴임식 후 공로연수에 들어간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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