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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청소년문화의집, 충북 청소년참여기구 연합활동 참가

청소년 참여역량 의지 고취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 웹출고시간2018.06.04 13:49:27
  • 최종수정2018.06.04 13:49:27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운영위원회 '아띠'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1박2일 간 '충청북도 청소년참여기구 연합활동 및 전문교육'(이하 연합활동)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괴산군 청소년문화의집에 따르면 충청북도자연학습원에서 열린 이번 연합활동은 주체적이고 자율적인 청소년 자치활동에 대한 중요성 인식과 함께 교류 및 소통을 통한 친밀감 향상과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기반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120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연합활동은 도내 7개 시·군의 청소년 참여기구가 공동 주관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의 참여역량 의지 고취를 위해 △청소년 참여의 의미에 관한 전문교육 △관계형성 프로그램 △토크콘서트(역대 청소년 참여기구 위원과의 만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참가한 주성훈(괴산중 1년) 학생은 "다른 지역 친구들과의 교류를 통해 많은 대화를 나눌 수 있어 좋았고 참여기구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청소년이라는 이유로 어른들이 결정한 정책을 단순히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청소년 스스로 정책을 결정하고 제안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실천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청소년 참여기구란 청소년이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의 정책형성 및 집행과정과 청소년시설의 운영과정에 실질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 청소년 친화적 정책 구현 및 수요자 중심의 청소년정책 실현을 위해 설치된 기구를 말한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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