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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물 공연 전국 8개 지역에서 열려

충북은 사물놀이 물개 공연 나서

  • 웹출고시간2018.06.03 16:04:51
  • 최종수정2018.06.03 16:04:51

어울마당 풍물세상 공연이 청남대와 정선아리랑 시장에서 열린다.

ⓒ 어울마당 풍물세상
[충북일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가 주최하고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손혜리)이 주관하며,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전국 풍물 상설 공연 '어울마당 풍물세상'이 10월까지 전국 8개 지역(수원, 정선, 서산, 청주, 곡성, 전주, 부산, 경주)에서 열린다.

전국 풍물 상설 공연 어울마당 풍물세상은 실내 공연장에서 벗어나 직접 국민들을 찾아가 소통하고 어울릴 수 있는 야외 상설 공연으로 풍물의 흥과 멋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지난 3월 사전 공모를 통해 어울마당 풍물세상에 출연하게 될 풍물 단체를 선정했다. 풍물 단체와 예술인을 지원하며 풍물 공연의 활성화를 위해 선정된 8개 단체는 각각의 특색있는 프로그램으로, 수원, 정선, 서산, 청주, 곡성, 전주, 부산, 경주 지역에서 야외 상설 공연을 진행하게 된다.

청주는 청남대에서 국악단 소리개 충북지부 '사물놀이 몰개'가 다툼을 넘어 함께 화합하고 어울림을 표현한 작품 '범원지간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물놀이 몰개는 1991년 창단하여 1천500여회의 국내 공연, 200여회의 해외 공연을 통해 국내·외 전통 음악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위해 정진해 온 단체로 최근에는 충청북도지정예술단으로 충북 11개 시군에서 40회의 순회 공연을 실시했다.

청남대 공연은 6일 오후 2시, 9일 오후 2시이며 강원도 정선 아리랑시장 순회 공연은 7월 22일 오후 1시 30분이다. 자세한 정보는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홈페이지(www.kotpa.org) 및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kfaf2014/)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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