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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6.03 13:49:17
  • 최종수정2018.06.03 13:49:17

충북중앙도서관은 지난 2일 한재우씨를 초청해 도서와 진로교육을 함께하는 특강을 가졌다.

ⓒ 충북중앙도서관
[충북일보] 충북중앙도서관이 '독서'와 '진로 탐색'을 동시에 할 수 있는 특강을 마련해 인기를 얻고 있다.

도서관은 지난 2일 인터넷 개인방송(팟캐스트) '서울대는 어떻게 공부하는가'의 진행자이자 '혼자 하는 공부의 정석', '365 공부 비타민'의 저자 한재우 작가가 출연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실시했다.

한 작가는 이날 도서관 4층 강당에서 학생들의 공부 멘토가 되어 '최고의 학생들은 혼자 하는 공부가 다르다'를 주제로 강의에 나섰다.

이날 한 작가는 공부의 5가지 원칙으로 자기 신뢰, 학습원리, 공부원칙, 생활관리, 심리관리 등 구체적인 공부법을 들려주었다.

도서관은 공부, 의학, 심리, 음악, 운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중앙도서관으로 초청해 학생들의 진로 탐색 활동을 돕는 '진로 인문 독서특강'을 개최하고 있다.

내달 14일에는 '만약은 없다'의 저자 남궁인 의학 멘토가 '응급한 일상 속 치명적 글쓰기'를, '최신 범죄심리학'의 저자 이수정 범죄 심리 멘토는 8월 25일 '범죄 심리학자가 본 인간 본성'을 주제로 학생들을 만난다.

8월 25일은 최신 범죄심리학'의 저자 이수정 범죄 심리멘토의 '범죄 심리학자가 본 인간 본성', 9월 15일에는 '클래식 A-YO'의 저자 조윤범 음악 멘토가 '조윤범의 파워 클래식'을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며, 10월 27일에는 '잘 넘어지는 연습'의 저자 조준호 운동 멘토가 강연에 나선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독서와 인문, 진로를 접목한 특강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고 배려와 존중의 인문 가치를 생각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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