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8.06.03 16:26:37
  • 최종수정2018.06.03 16:26:37

충북 등 전국 7개 경제자유구역청으로 구성된 전국경제자유구역 청장협의회가 지난 1일 오송바이오메디컬지구 C&V센터에서 대정부 공동건의문을 채택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갑섭 광양만청장, 김진용 인천청장, 이인선 대구경북청장, 진양현 부산진해청장, 임택수 충북청 본부장, 이화순 황해청장, 신동학 동해안청장, 조웅환 산업부 경자단 정책기획과장.

ⓒ 충북경제자유구역청
[충북일보] 전국 경제자유구역청이 경자구역 및 입주기업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을 한목소리로 촉구했다.

충북경자청이 주관하는 20회 전국경제자유구역 청장협의회가 지난 1일 오송바이오메디컬지구 C&V센터 4중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협의회에는 충북을 비롯한 인천, 부산·진해, 광양만, 대구·경북, 황해, 동해 등 전국 7개 경제자유구역청장과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기획단 관계관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 전국 경자청은 경자구역이 국가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에도 불합리한 규제의 잔존으로 기업투자를 저해하고 있다는데 뜻을 함께하고 대 정부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

공동건의사항은 △소규모 생산시설 설치 관련 규제 완화 △개발사업에 대한 투자심사제도 개선 △조세감면대상 물류산업 범위 확대 △외투기업에 대한 조세혜택 유지 △경자구역 내 복합시설용지 도입 등 모두 10건이다.

임택수 충북경자청 본부장은 "세계경제의 저성장 기조와 맞물려 수출 주도형 대한민국 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경제자유구역이 어려움을 극복할 새로운 성장 동력이 돼야 한다"며 "7개 경자청과 산업부가 머리를 맞대고 경제자유구역의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