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고부열전' 체험 고부관계 끈끈

증평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
다문화 가족 대상 프로그램 운영
족욕·네일아트 등 동반체험 인기

  • 웹출고시간2018.06.03 13:30:57
  • 최종수정2018.06.03 18:41:39

프로그램에 참여한 다문화 가족들이 즐거운 한때를 보내며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 증평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충북일보=증평] 증평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연제일)가 관내 다문화 가족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고부열전··프로그램이 참여가정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다문화 가족 8가정을 대상으로 증평읍 율리 좌구산 숲명상의 집에서 운영하고 있다.

지난 2일 운영한 프로그램에는 다문화가정 시어머니와 며느리 16명이 참여해 족욕과 네일아트, 염색 체험을 함께하며 관계를 돈독히 했다.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운영되는'고부열전'프로그램은 함께하는 체험활동을 통해 고부간에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을 감소시키고 긍정적인 의사소통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진행된다.

오는 16일은 원예치료를 통한 고부관계 개선을 도모할 계획이다.

앞서 센터는 지난 4월 고부관계 개선을 위한 대화법 교육, 5월은 김치와 두부 만들기 체험활동 등을 실시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