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GMP 인증 완제의약품 생산시설 구축

청주시 올해부터 6억2천500만원 투입
오송재단 내 내년 6월까지 건립

  • 웹출고시간2018.06.01 21:31:59
  • 최종수정2018.06.01 21:31:59
[충북일보] 원료의약품 원액을 무균 충전·포장하는 제조시설이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바이오의약생산센터에 구축된다.

청주시는 올해 국비 50억 원을 들여 바이오의약생산센터 완제의약품 생산시설 기본·실시설계에 착수, 하반기 착공에 들어간다고 1일 밝혔다.

완제의약품 생산시설은 내년 6월까지 오송재단 바이오의약생산센터 부지 내 건립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200억 원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총 70억 원의 국비가 확보된 상태로 올해부터는 지방비가 매칭돼 시비 6억 2천500만 원이 투자된다.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을 갖추게 될 완제의약품 생산시설은 수요자인 제약회사에 의약품의 원료에서 완제의약품까지 일괄 생산이 가능한 원스톱(One-Stop Service) 시스템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시 관계자는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선진 GMP 기준에 적합한 제조설비 및 지원시스템 구축이 필수인 만큼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2019년 국비 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 안순자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