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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6.01 21:34:46
  • 최종수정2018.06.01 21:34:46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1일 영동교육지원청에서 교직원 50여명을 대상으로 2018년도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인구교육은 보건복지부 지원을 통해 인구와 미래정책연구원의 인구교육 전문 강사를 초빙했다.

저출산·고령화 사회 극복이라는 주제로 인구문제와 저출산 사회 극복을 위한 국가 정책 등의 내용으로 알차게 구성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다시 한 번 인구감소의 심각성을 체감했으며 앞으로 다가올 학령인구감소, 교사 수급 불균형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있게 생각해보는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영동군의 인구는 5만240명인데 반해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1만4천111명으로 노인인구 비율이 28%를 넘어섰으며, 지난해 출생아는 288명으로 갈수록 저출산·고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이에 영동군은 최저 수준의 출산율과 급격한 노령화로 인한 인구절벽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차후 4회에 걸쳐 지역주민 및 관내 기관·단체 등을대상으로 인구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 할 예정이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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