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 생산자 제품재고 증가세

4월 지수 142.9… 전년동월비 33.5%·전월비 5.4% 증가

  • 웹출고시간2018.05.31 17:41:30
  • 최종수정2018.05.31 17:41:30
[충북일보] 충북지역의 생산자 제품재고가 지속 증가하고 있다.

31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4월 충청지역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도내 생산자 제품재고는 전년동월대비 33.5%, 전월대비 5.4% 증가했다.

종이제품, 가구, 의료정밀광학 등의 업종에서는 감소했지만,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 식료품, 고무·플라스틱 등의 업종에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의 제품재고 지수는 지난 1월 125.3, 2월 128.2, 3월 135.6, 4월 142.9로 지속적인 증가 추세에 있다.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뚝 떨어졌다. 4월 도내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89.8로, 전년동월대비 2.6%, 전월대비 6% 감소했다.

대형마트 판매액지수는 전년동월대비 0.8% 감소한 87.8을 기록했다.

광공업 생산은 전년동월대비 6.7%, 전월대비 1.5% 증가한 122.9로 나타났다.

기타운종장비, 기계장비, 1차금속 등의 업종에서 감소했지만,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 고무·플라스틱, 전기장비 등의 업종에서 증가했다.

생잔자 제품출하는 전년동월대비 4.0%, 전월대비 2.0% 증가했다.

기계장비, 1차금속, 비금속광물 등의 업종에선 감소, 고무·플라스틱,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 자동차 등의 업종에선 증가했다.

/ 성홍규기자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