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시보건소 어린이 구강 건강위해 나섰다

어린이집 교사 및 지역아동센터장
120여 명 대상으로 구강보건 특강실시
4~8일까지 구강보건주간 운영

  • 웹출고시간2018.05.31 13:29:19
  • 최종수정2018.05.31 13:29:19
[충북일보=충주] 충주보건소는 31일 시청 남한강회의실에서 어린이집 교사 및 지역아동센터장 120여 명을 대상으로 구강보건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제73회 구강보건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어린이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는 아동시설 관계자들의 구강관리 지식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구강보건의 날은 매년 6월 9일로 구강건강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6년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6월 9일은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6'과 어금니(臼齒, 구치)의 '구(臼)'를 숫자 '9'로 바꿔 정해졌다.

이날 특강에는 한양여자대학교 황윤숙 교수가 강사로 초빙돼 '어린이 구강관리는 평생 구강건강의 선물'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한편, 보건소는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오는 4~8일까지를 구강보건주간으로 정해 민원실 로비에 충치예방 및 치주관리 요령, 잇솔질방법 등 구강관련 상식 판넬을 전시해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구강관리 요령을 홍보할 계획이다.

또 오는 14일 한국교통대학교에서 구강검진 및 상담, 구강카메라로 입속 알아보기, 입냄새 측정, 이동금연차량을 이용한 흡연예방 등의 행사도 진행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충치는 한번 생기면 회복이 안 되는 축적성 질환으로 충치가 발생하기 전 올바른 이닦기 실천이 최선의 충치예방법"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