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SK하이닉스, 청주시에 두드림 장학금 기탁

저소득 아동 학력 키운다
어린이재단 통해 초·중·고 101명 지원

  • 웹출고시간2018.05.30 13:17:51
  • 최종수정2018.05.30 13:17:51

30일 청주시청 접견실에서 'SK하이닉스 Do-Dream(두드림) 장학금' 기탁식이 진행되고 있다. 왼쪽부터 SK하이닉스 이일우 SK하이닉스 청주경영지원실장, 강국모 노동조합 위원장, 이범석 청주시장 권한대행, 박석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본부장, 신흥식 청주시 복지교육국장.

ⓒ 청주시
[충북일보=청주] SK하이닉스가 청주지역 저소득 아동을 위해 장학금 9천960만 원을 기탁했다.

SK하이닉스 강국모 노동조합 위원장과 이일우 청주경영지원실장, 김종태 청주사회공헌팀장은 30일 오전 청주시청에서 'SK하이닉스 Do-Dream(두드림) 장학금' 기탁식을 했다.

이 자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권한대행과 박석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본부장이 함께 했다.

두드림 장학금 지원사업은 SK하이닉스 구성원의 자발적 기부 참여로 조성된 행복나눔기금으로 운영되고 있다.

기탁된 성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본부를 통해 청주지역 저소득 가구 초등학생 60만 원, 중학생 100만 원, 고등학생 160만 원씩 총 101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두드림 장학금 지원사업을 통해 2013년부터 현재까지 2천87명에게 13억 원을 지원했다.

이일우 청주경영지원실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에서도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두드림 장학금 등 인재육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는 구성원이 자발적으로 내는 기부금만큼 기업에서도 동일한 금액을 더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의 행복나눔기금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주요 활동으로는 행복 플러스(Plus) 영양도시락, 희망둥지 공부방, 디딤씨앗통장, 행복 GPS(치매노인을 위한 배회감지기), 행복나눔 꿈의 오케스트라 등이 있다.

/ 안순자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