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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민원담당 공무원 위한 힐링프로그램 운영

민원담당 공무원 사기진작과 심신치유 기대

  • 웹출고시간2018.05.30 11:15:38
  • 최종수정2018.05.30 11:15:38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1박2일 간 강원도 홍천에 위치한 힐리언스 선마을에서 민원담당 공무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직무스트레스 해소와 감정 치유를 위한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복잡하고 다양해진 업무와 특이민원 증가로 스트레스 노출이 잦은 민원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사기진작과 심신치유를 통해 친절하고 긍정적인 마인드로 근무할 수 있는 활기찬 직장분위기 조성 및 대민서비스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힐링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민원담당 공무원은 "스트레스 자가진단을 해보고 스트레스 극복을 위한 영양강의, 아침을 여는 운동법, 소도구 테라피 등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여자는 "풍경 좋고, 공기도 좋은 곳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스스로를 돌볼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돼 업무 스트레스가 날아간 것 같다"고 전했다.

김영윤 군 민원과장 직무대리는 "민원담당 공무원은 군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소통하는 괴산군의 중요한 인적자원"이라며, "앞으로도 일선 민원담당 공무원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즐겁고 보람있게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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