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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5.29 17:24:46
  • 최종수정2018.05.29 17:24:46
[충북일보] 충북도농업기술원이 화이트 와인용 효모 8 종류를 '청수' 품종과 '청포랑' 품종에 양조한 다양한 효모별 화이트 와인을 29일 선보였다.

국내 육성 화이트 와인 양조용 품종인 '청수'와 '청포랑'은 효모의 종류에 따라 다양한 향과 맛을 가지고 있다.

이에 충북농기원 와인연구소는 와인 생산농가에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자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

충북농기원은 양조에 이용한 효모에 대한 정보 제공 및 양조 기술과 현장 접목 방안에 대해 설명한 뒤 화이트와인 분과 회원들과 한국 와인의 발전 방향에 대해 토론했다.

김시동 와인연구소장은 "앞으로도 농가 와이너리에 다양한 양조 기술 및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를 마련해 한국와인의 다양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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