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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기간 운영

안전사고 취약지 10개소 안전요원 20명 고정배치

  • 웹출고시간2018.05.29 13:11:30
  • 최종수정2018.05.29 13:11:30

지난해 5월 실시한 안전관리요원 교육 모습

ⓒ 괴산군청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피서객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를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기간으로 지정·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물놀이 안전관리 전담 TF팀을 구성, 비상근무 및 24시간 종합상황반을 운영하면서 물놀이 안전사고에 취약한 관내 10개소에 20명의 안전관리요원을 고정 배치하기로 했다.

또한 괴산군 재난안전 네트워크 단체인 괴산경찰서, 괴산소방서, 지역자율방재단, 해병대전우회, 안전모니터봉사단 등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물놀이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순찰 및 계도활동을 펼치며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군은 이달 초 물놀이 취약지역에 있는 안전시설물을 대상으로 일제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조사결과를 토대로 올해 사업비 1천500만 원을 투입, 인명구조함과 구명용품 거치대 등 물놀이 관련 시설을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군은 여름철 물놀이 인명피해 제로(Zero)화를 위해 안전관리요원 및 지역자율방재단을 대상으로 31일에 인명구조장비 사용교육을 실시하며, 추후 군민 및 방문객 대상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기상 이변으로 때 이른 더위가 기승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관광객들도 물놀이 안

전수칙 준수, 기상정보 파악 등을 통해 스스로 안전사고 예방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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