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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5.28 17:26:01
  • 최종수정2018.05.28 17:26:01
[충북일보] 충북도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미니클러스터 구축사업'에 충북도지식산업진흥원의 '첨단 의료기기 미니클러스터'가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미니클러스터 구축사업은 산업단지와 입주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업·대학·연구소·지원기관이 지식과 정보를 교류하고 상호 협력할 수 있는 협의체 구성·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으로 첨단 의료기기 미니클러스터는 올해부터 오는 2020년까지 매년 1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첨단 의료기기의 제품화 기술력 확보와 글로벌 시장개척 활동 등을 지원하게 된다.

주요 사업은 △인력 인프라 구축 △현장 맞춤형 생산기술 사업화 지원 △기술 인력 및 전문가 양성 △국내외 마케팅 및 판로 개척 △산업재산권 확보 등이다.

이번 사업에는 도와 한국산업단지공단 충북지역본부, 충북도지식산업진흥원 등 12개 기관, 회장사인 ㈜한랩 등 22개 기업이 참여한다.

도 관계자는 "참여 기업의 생산액이 2020년까지 매년 10% 이상 증가되고 새로운 고용 창출 280여명, 산업 재산권 확보 등 미래 신산업도 육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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