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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5.28 17:33:00
  • 최종수정2018.05.28 17:33:00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후원하고 청주예총(회장 진운성)이 주관하는 '거리 아티스트'가 30일부터 8월 29일까지 구 국민은행 앞 무대 및 중앙공원에서 매주 수요일 낮 12시에서 오후 1시까지 총 11회 펼쳐진다.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문화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거리 공연을 운영, 청주 성안길 일대에 활기를 되찾고, 문화 예술 활동이 넘치는 도시 조성을 위해 청주예총이 행사를 마련했다. 주요 행사는 청주국악협회의 농악, 전통무, 민요 공연, 타악 퍼포먼스협회의 부채, 댄스 등 다양한 퍼포먼스, 연예예술인협회의 가요, 음악협회의 성악, 앙상블, 연주 등이며, 리플렛 겸 부채를 제작하여 기념품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청주예총 관계자는 "무대와 객석이 함께 어우러지는 시간이 되고 평범한 일상 속에서 거리 공연을 통하여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수요일 오후가 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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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