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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화에 총력

안전점검 및 관리요원 운영으로 안전사고 예방

  • 웹출고시간2018.05.28 11:11:47
  • 최종수정2018.05.28 11:11:47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제천시가 설치해 놓은 안전장비.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여름철을 앞두고 물놀이 안전사고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시는 여름철 관내 계곡을 찾는 피서객들의 안전을 위해 탁사정, 덕동계곡, 자라바위 등 물놀이 취약지구 3곳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에 나선다.

이번 안전점검은 오는 8월까지 매월 2회 이상 실시해 인명구조함, 구명장비 등의 설치 현황과 파손 여부, 안전표지판 설치 상태 등을 집중 점검한다.

또한 인명사고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사전 예방적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물놀이장 안전관리요원 9명을 선발 운영한다.

안전관리요원은 6월부터 8월말까지 3개월간 물놀이 취약지구 3곳에서 인명구조 활동 및 환자 응급 처지, 안전 순찰 및 계도 등 안전 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활동을 수행한다.

피서객들에게 안전수칙과 대처요령을 알리기 위한 물놀이 안전캠페인도 안전점검의 날 홍보와 병행해 7월과 8월 두 차례 진행한다.

이외에도 시는 물놀이 안전관리 전담 TF팀 구축과 안전표찰 및 인명구호용품을 보강 확충해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한다.

제천시 안전총괄과 관계자는 "정기점검과 순찰을 강화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 단 한 건의 인명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시민들도 물놀이 안전예방 수칙을 반드시 지켜 사고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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