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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5.28 10:44:41
  • 최종수정2018.05.28 10:44:41

영동군보건소가 관내 유치원과 초중고를 대상으로 전문가를 통한 맞춤형 흡연예방교육이 열리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영동] 영동군보건소가 관내 41개 유치원, 초·중·고교에 전문가를 파견해 실시중인 찾아가는 맞춤형 흡연예방교육이 학부모와 학생들의 호응을 얻으며 마무리됐다.

5월 4일부터 28일까지 총 3천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재미와 유익함을 확보할 수 있도록 연령별 맞춤형으로 진행했다.

인형극과 마술공연, 전문 강사 교육 등을 활용해 흡연의 폐해와 금연의 중요성에 중점을 뒀다.

유치원생 대상의 교육은 친숙한 캐릭터를 활용한 인형극으로 담배의 해로움을 알고 직접 가족에게 금연을 권유하도록 교육했다.

초등학생들은 담배 연기 속에 들어있는 유해물질의 성분과 흡연으로 인해 발생되는 신체적 변화를 흥미로운 마술을 통해 알 수 있도록 했다.

금연 선포식을 통해 학생들의 소중한 꿈을 위해서 절대로 불필요한 담배를 가까이 하지 않을 것이라는 각오를 다졌다.

또한, 최초 흡연을 접할 가능성이 높은 중·고등학생 1천명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를 선임하여 흡연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을 통해 얻은 지식을 퀴즈로 풀어보고 체험부스를 설치해 금연기자재 및 폐활량 측정 등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학습의 효과를 높였다.

정문희 보건소장은 "흡연 예방 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그동안 형식적인 흡연 예방 교육에서 벗어나 좀 더 가까이 흡연의 심각성과 폐해를 이해하고, 자신뿐 아니라 가족의 금연을 다짐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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