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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산림조합 '임산물 수출특화지역 육성사업' 공모 선정

  • 웹출고시간2018.05.27 16:52:24
  • 최종수정2018.05.27 16:52:24
[충북일보] 산림청과 한국임업진흥원이 공모한 2019년도 임산물 수출특화지역 육성사업에 보은군 산림조합이 최종 선정됐다.

임산물 수출특화지역 육성사업은 임산물 수출을 위한 규격·품질·안전·관리를 체계적으로 실행해 임산물 수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보은군 산림조합은 대추 수출을 위한 선별장 및 대추가공(대추슬라이스기, 대추즙가공기 등) 시설 지원과 수출확대를 위한 전문가 컨설팅 등 해외 마케팅 활동에 대한 지원을 받는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수출특화지역 육성사업을 통해 보은 대추의 우수성이 세계에 널리 알려져 고소득 고부가가치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충북의 대추는 1년 1천472t이 생산돼 전국 생산량의 29%를 점유하고 있다. 생산액 기준으로 전국 2위 수준이다. 특히 보은 대추는 코리아 탑 브랜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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