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7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8.05.27 15:32:25
  • 최종수정2018.05.27 15:32:25

충북불교미술인전이 31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 소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충북일보] 충북불교미술인회가 주최하고 청주시불교연합회가 후원하는 제11회 충북불교미술인전이 31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 소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

'산사에서 대중속으로'라는 주제로 스님과 불교 미술인들이 참여 20여점의 불화가 전시되고 있다. 특히 지도법사 설곡스님, 지도위원 범주스님, 현진스님의 작품과 천문 여종숙씨의 수월관음보살, 평산 박청용씨의 만배, 심원 김시년씨의 다기, 자전 여선구씨의 1자반 관음보살, 송정 정기옥씨의 반야심경과 변산도 등이 눈길을 끈다.

청주시불교연합회장 현진스님은 "부처님의 진리를 음성으로 전하면 불음이요, 언어로 기록하면 불경이며, 예술로 승화하면 불화"라며 "불교 미술은 단순한 기법으로 가능한 작품이 아니라 수행의 향기속에서 표현되는 에술의 세계이기에 오묘하고 청정의 느낌을 전하게 된다"고 말했다. 불교미술인회 회장 황수진씨는 "부처님 오신 축복의 달에 지도법사, 지도위원의 따뜻한 격려와 회원들의 아낌없는 성원으로 열한번째 전시회를 열게 되어 무한히 기쁘다"고 말했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