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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회 전국소년체전 충북에서 개막…나흘간 열전

17개 시·도서 초·중 선수단 1만7천여 명 참가
도내 11개 시·군 47개 경기장서 36종목 펼쳐

  • 웹출고시간2018.05.27 16:35:33
  • 최종수정2018.05.27 16:35:33
[충북일보] 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지난 26일 충북에서 개막해 오는 29일까지 나흘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충북에서 전국소년체전이 열리기는 2005년 34회 대회 이후 13년 만이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충북도, 충북도교육청, 충북도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주 개최지인 충주를 비롯해 도내 11개 시·군에서 펼쳐진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1만7천여 명의 초등학교·중학교부 선수단이 참가해 47개 경기장에서 지난해보다 1종목 늘어난 36개 종목(초등부 21, 중등부 36)의 경기가 진행되고 있다.

이번 소년체전에서는 검도 초등학교부가 신설돼 102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체조 내 세부종목으로 운영됐던 에어로빅이 처음으로 분리돼 1종목이 늘었다.

개최지인 충북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 1천105명(임원 309, 선수 796)이 참가했다.

금메달 35개, 은메달 27개, 동메달 64개 등 모두 126개의 메달을 따내 종합순위(비공식) 5~6위의 상위권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소년체전은 공부하는 학생 선수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평일 개최를 최소화했고 개·폐회식은 열리지 않는다.

시·도간 과열 경쟁을 막고자 올해부터는 시·도별 종합시상과 메달 집계도 하지 않는다.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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