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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국가안전대진단 결과 발 빠른 대처

보수보강 필요한 시설 신속하게 조치

  • 웹출고시간2018.05.26 17:37:55
  • 최종수정2018.05.26 17:37:55
[충북일보=영동] 속보=영동군은 2018년 국가안전대진단 결과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 신속한 조치를 추진했다.

<23일자 7면>

군에 따르면 지난 2월 5일부터 4월 13일까지 진행한 국가안전대진단에서 그 어느 해보다 민관합동으로 철저히 안전점검을 실시해 현장에서 즉시시정 가능한 곳은 현장에서 조치했다.

또 예산이 수반되는 시설은 유지비로 즉시 보수보강을 하고 있으며, 추가 예산이 필요한 시설물에 대해서는 예산반영을 통해 보수보강을 추진할 계획을 세우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군은 2018년도 안전점검 결과 총 868개소(공공시설 857개소, 민간시설 11개소) 중, 27개소(공공시설 25개소, 민간시설 2개소)에 보수·보강이 필요함을 확인되자 주민들에게 도와 군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공공시설 13개소에 대해서는 안전진단 전 이미 2018년도 본예산에 예산을 반영, 현재 보수보강 사업이 추진 중에 있다.

이어 공공시설인 영동군립노인전문병원과 민간시설인 영동제일요양병원, 감고을요양병원은 보수를 완료했고, 외부 화강석들뜸 현상이 있는 난계국악당은 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 건립 후 차후 사용 여부를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예산확보가 필요한 11개소는 2회 추경에 예산을 확보해 조속히 보수보강을 할 계획"이라며 "수시로 안전점검을 실시해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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