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옥천군, 매월 마지막주 금요일 차 운행 금지의 날 지정 운영

전국에서 처음으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차금데이' 운영 '눈길'

  • 웹출고시간2018.05.25 12:33:01
  • 최종수정2018.05.25 12:33:01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매월 하루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차 운행을 금지하는 '차금데이'를 지정·운영, 눈길을 끈다.

'차금데이'는 지난 4월 미세먼지 종합대책 수립 과정에서 한 직원의 제안에 의해 시책으로 채택됐다.

이는 지자체 공무원이 지역의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 환경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누구보다 앞장 서 실천에 옮기고자 시작 됐다는 점에서큰 의미가 있으며,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행한다.

그 첫 번째 날로 5월 마지막 금요일 25일을 '차금데이"로 지정해 우선 군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출장과 대민 현장업무가 많은 사업소와 읍·면사무소는 자율적으로 솔선하여 실시하며 임신부, 장애인, 유아동승, 친환경차량 등은 제외다.

옥천군은 날로 급증하고 있는 미세먼지의 저감을 위해 지난 4월부터 다양한 시책들을 강구하고 있으며, 미세먼지 대응 옥천군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옥천군은 군민의 건강한 삶과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하며 "특히,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우리부터 시작'이라는 각오로 생활 속 실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재황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장 인터뷰

[충북일보]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았다. 우리나라 바이오산업의 메카인 충북 오송에 둥지를 튼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은 지난 10년간 산업단지 기업지원과 R&D, 인력 양성이라는 목표달성을 위해 쉼없이 달려왔다. 지금까지의 성과를 토대로 제2의 도약을 앞둔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구상하는 미래를 정재황(54) 원장을 통해 들어봤다. 지난 2월 취임한 정 원장은 충북대 수의학 석사와 박사 출신으로 한국화학시험연구원 선임연구원, 충북도립대 기획협력처장을 역임했고, 현재 바이오국제협력연구소장, 충북도립대 바이오생명의약과 교수로 재직하는 등 충북의 대표적인 바이오 분야 전문가다. -먼저 바이오융합원에 대한 소개와 함께 창립 10주년 소감을 말씀해 달라.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하 바이오융합원)은 산업단지 기업지원과 R&D, 인력양성이융합된 산학협력 수행을 위해 2012년 6월에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바이오헬스 분야 산·학·연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창업 생태계 조성과 기업성장 지원, 현장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등의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그동안 충북 바이오헬스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부 재정지원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