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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5.24 12:43:06
  • 최종수정2018.05.24 12:43:12
[충북일보=진천] 제18회 생거진천 농다리축제가 '천년의 농다리 가슴에 담다'라는 주제로 25일 대단원의 막을 올린다.

오는 27일까지 문백면 구곡리 농다리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크게 늘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40여개의 참여·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특히 농다리 인근 초평호의 한반도 지형을 내려다 볼 수 있는 두타산 전망대가 최근 개장해 전국에서 가장 비슷한 초평호 한반도 지형을 내려다 볼 수 있고, 인근 초롱길, 하늘다리 등을 덤으로 함께 둘러보며 가족 간 소중한 추억을 담아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축제가 열리는 3일간 △용(龍) 연만들기 △카누 체험 △메기잡기 체험 △막걸리 무료시음 △어린이 물놀이장 운영 △엄마아빠와 함께하는 컵케익 만들기 △농다리 모형 만들기 △미니드론 제작 체험 등이 진행된다.

또 △농산물 직거래장터 △향토음식거리 △추억의 먹거리 장터 등도 운영돼 지역의 맛과 멋을 함께 느껴볼 수 있다.

축제기간 중 진천군 페이스북, 블로그 등 SNS를 통한 축제 프로그램 참여 인증 샷 이벤트도 함께 진행돼 참여 열기가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첫날 개막식은 특히 올해 처음 드론을 활용한 불새 쇼가 준비돼 있어 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에 환상적인 장면을 선보이게 된다.

이어 국내정상급 가수 초청 개막 축하공연이 펼쳐져 즐거움도 선사한다.

장주식 축제추진위원장은 "올해부터 농다리축제가 충청북도 유망축제로 지정됨에 따라 더 많은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준비 했다"며 "모처럼만에 가족들과 함께 축제도 즐기고 잊을 수 없는 소중한 추억을 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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