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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5.24 11:28:26
  • 최종수정2018.05.24 11:28:26
[충북일보=영동] 영동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6일 '군민의 날'을 맞아 군민들에게 친환경 생활실천을 위해 필요한 EM을 홍보키로 했다.

'착한미생물 EM바로알기'라는 주제로 유용미생물배양실에서 배양한 생활EM 2천병을 배부하고 EM비누 500개와 다양한 EM제품을 준비해 룰렛 행사 경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EM은 유용미생물(Effective Microorganisms)의 약자로 자연계에 존재하는 많은 미생물 중에서 효모균, 유산균, 광합성 세균 등 유익한 미생물을 조합, 배양한 것으로 최근 친환경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각광받고 있다.

현재 유용미생물배양실에서 EM배양액과 아미노액비를 연간 200t 이상 배양하여 영동군 농업인들에게 공급하고 있다.

군에서 농업용으로만 한정적으로 공급되고 있는 EM을 생활에 밀접한 미생물로 홍보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는, EM이 농가뿐만 아니라 일반 가정에서도 유용하게 사용 가능함을 알차게 홍보할 예정이다.

이번에 배부할 생활 EM은 행사장에서 일정시간을 정해 2차례 선착순 배부할 계획으로 가정에서 청소, 설거지, 세탁, 변기나 하수구의 악취저감 등 다양한 용도로 효과적으로 쓸 수 있다.

또한 룰렛 행사를 통해 경품으로 지급할 EM비누는 유용미생물 배양실에서 직접 제작한 것으로 항산화력을 가진 EM을 함유해 피부미용에 도움을 주고 피부진정 및 보습효과가 탁월하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영동군의 환경을 지켜주고 우리의 일상생활 및 영농에도 도움을 주는 EM의 보급에 힘쓰고 이를 이용한 특산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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