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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5.24 11:27:58
  • 최종수정2018.05.24 11:27:58

지난 4월 열린 2018증평인삼배 전국장사 씨름대회 출전 선수들이 치열한 샅바싸움을 하고 있다.

ⓒ 증평군
[충북일보=증평] 제 47회 전국소년체전 씨름대회가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26일부터 3일간 개최된다.

초등부와 증등부 경기가 열리는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237명의 선수가 참여해 우승을 향한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증평군은 앞서 성공적 대회를 치르기 위해 체전 운영위원회를 조직해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소독 및 응급치료 체계 구축 △경기장 주변 가로수 및 불법광고물 등 환경정비 △경기장 안전점검 등을 실시했다.

특히 대회기간 동안 600여명이 지역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역 내 숙박업소 및 음식점에 대한 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하는 한편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해 체전 기간 중 특별 교통대책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증평인삼배 씨름대회를 매회 개최한 경험을 살려 대회 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며"이번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씨름의 도시 증평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씨름대회에 증평초 소장급 이준혁(6학년), 역사급 강영재(6학년), 증평중 경장급 연정흠(3학년), 역사급 유희승(3학년) 등 총 4명의 지역출신 장사들이 참가한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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