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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5.24 12:49:48
  • 최종수정2018.05.24 12:49:48
[충북일보] 충북도가 발달장애인 가족에 대한 휴식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발달장애인가족 휴식지원 사업은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지난 2016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는 8천만 원을 투입해 도내 400가구를 대상으로 강원도와 남해안, 변산반도, 서울 등지에서 힐링캠프, 테마여행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소득수준을 고려해 지원대상을 선별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수득수준과 무관하게 지원대상을 확대한다.

발달장애인을 둔 부모의 양육기술 역량강화를 위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부모교육 과정도 신설해 운영한다.

이번 사업의 수행기관은 (사)충북장애인부모연대, (사)충북지적발달복지협회, 혜원장애인종합복지관, (사)한국장애인부모회 충북지회 등이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이들 기관에 개별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도 노인장애인과(043-220-3075)로 문의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휴식지원 사업을 통해 발달장애인 가족들이 양육부담에서 벗어나 잠시나마 삶의 여유를 되찾고 가족들과 뜻 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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