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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관리비, 세종이 전국에서 가장 많이 올랐다

올해 4월 기준 1년전보다 ㎡당 180 원(8.9%) 상승
충남 제외 충청권은 전국에서 수도권 다음으로 비싸

  • 웹출고시간2018.05.23 21:27:45
  • 최종수정2018.05.24 03:27:22

최근 1년 사이 전국에서 아파트 관리비가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세종시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전월산 정상에서 내려다 본 신도시 모습.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세종] 최근 1년 사이 전국에서 아파트 관리비가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세종시인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한국감정원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아파트 등 전국 공동주택의 평균 관리비(주거전용면적 기준)는 ㎡당 2천44 원이었다.

지난해 같은 달(㎡당 2천26 원)보다 18원(0.9%) 오른 셈이다.

시·도 별로는 △서울(2천348 원) △경기(2천127 원) △인천(2천253 원) 등 수도권과 △세종(2천213 원) △대전(2천150 원) △충북(2천127 원) 등 충청권 순으로 비쌌다.

연간 ㎡당 상승액은 △세종(180 원) △인천(140 원) △제주(123 원) 순으로 많았다. 그러나 대전은 41 원, 경북은 10 원이 각각 내렸다.

세종은 연간 상승률도 8.9%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세종에 이어 상승률이 높은 지역은 △제주(7.6%) △인천(6.6%) △충북(5.0%) 순이었다.

세종시 관리비를 전용면적 85㎡ 기준으로 환산하면 작년 4월에는 17만2천805 원이었다.

또 올해 같은 달에는 이보다 1만5천300 원 많은 18만8천105 원이었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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