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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박물관, 조동리 선사유적 특별전 개최

23일~6월24일까지 '조동리, 선사로의 특별한 여행'주제로

  • 웹출고시간2018.05.23 17:59:10
  • 최종수정2018.05.23 17:59:10

충주박물관은 23일~내달 24일까지 조동리선사유적박물관에서 '조동리, 선사로의 특별한 여행'을 주제로 제25회 특별전을 열고 있다. 사진은 주요 인사들이 개막 테이프를 절단하고 있다.

ⓒ 김주철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박물관은 23일~내달 24일까지 충주시 동량면 조동리선사유적박물관에서 '조동리, 선사로의 특별한 여행'을 주제로 제25회 특별전을 열고 있다.

2002년 충청북도 기념물 제126호로 지정된 조동리 선사유적은 충북에서는 가장 오래된 신석기시대 유적으로 분석되며, 중원 지역의 선사시대(신석기~청동기) 문화와 생산경제 등의 학술적 연구에 매우 중요한 유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23일 오후3시 열린 개막식에는 이융조 충북대 명예교수, 신방웅 전 충북대 총장,정하모 전 단양군수, 박연수 전 청주시의회 의장,박영수 전 청주문화원장, 손창일 충주문화원장, 한봉규 국립청주박물관장, 박부규 충주시 문화복지국장을 비롯한 시민·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조동리 유적은 남한강 하류 쪽에 위치한 8천811㎡ 규모의 선사유적으로, 지난 1990년 9월 집중호우로 빗살무늬토기와 간돌검, 돌도끼 등 많은 석기 유물이 드러나면서 그 존재가 알려져 1996년 3월~2000년까지 충북대학교박물관이 3차례에 걸쳐 발굴 조사를 실시했다.

조동리선사유적박물관은 이곳에서 출토된 유적과 유물을 보존하고 소개하기 위해 2005년 11월 9일 개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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